문화예술교육의 미래는…파리서 유네스코 다자회담 열려

입력 2023-05-26 03:18  

문화예술교육의 미래는…파리서 유네스코 다자회담 열려
문체부·문화예술교육진흥원 후원…'꿈의 댄스팀' 특별공연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 본부에서 25일(현지시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후원으로 미래 문화예술교육 프레임워크를 논의하는 다자회담이 열렸다.
이날부터 이틀 동안 국제기구, 정부 간 기구, 문화·교육기관, 교사, 예술가, 문화 전문가 등이 모여 문화예술교육 의제를 점검하는 자리로, 한국은 디지털과 인공지능(AI) 등을 주제로 하는 세션에 참가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종률 문체부 지역문화정책관은 '예술꽃 씨앗학교',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댄스팀' 등 한국 정부가 운영해온 문화예술교육 사업과 그 효과를 소개했다.
박은실 교육진흥원장은 "전 세계가 공동으로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성을 점검하는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며 "선도국가로서 한국은 앞으로도 주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26일 디지털 기술과 AI를 주제로 열리는 세션에 참가해 지역과 국가를 초월한 인문·예술·기술·교육 등 범 분야 공동으로 협력과 협업을 해야 한다고 제안할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과 미래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25일 열린 세션에서는 박성필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교수, 이지회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장희경 진흥원 예술교육기반본부장 등이 발제했다.
첫날 행사가 끝나고 나서는 아동·청소년 무용 교육 지원 사업 '꿈의 댄스팀'과 팀 홍보대사인 현대무용가 안은미가 '으라차찬' 공연을 선보였고 막걸리, 청주 등을 맛보는 리셉션이 뒤따랐다.
run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