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애경산업은 올해 3∼5월 여행용 세트 매출이 직전 3개월(작년 12월∼올해 2월)과 비교해 25%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애경산업의 여행용 세트는 여행할 때 필요한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 칫솔 등을 한 팩에 담은 제품이다.
바세린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워시, 샤워메이트 네이키드 허브 폼 클렌저 등 용량이 250mL 이하인 제품도 3∼5월 매출이 직전 3개월과 비교해 54% 상승했다.
용량이 180mL, 250mL인 제품 매출이 각각 65%, 60% 증가했는데, 이는 항공 위탁수하물 규정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애경산업은 설명했다.
항공 위탁수하물 기준에 따르면 화장품, 목욕용품, 치약, 향수 등 액체류는 최대 2L 용량을 500mL 이하의 개별 용기에 담아 반입할 수 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