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력난 책임 소재 규명 나서…국영전력회사 감사 착수

입력 2023-06-19 11:46  

베트남, 전력난 책임 소재 규명 나서…국영전력회사 감사 착수
전력 체계 운영 전반 들여다봐…국가송배전센터장 정직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베트남 정부가 전력 부족 사태가 계속되자 책임소재 규명에 나섰다.
19일 현지매체엔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산업통상부는 최근 국영 베트남전력공사(EVN)를 상대로 감사에 착수했다.
산업부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기 공급 및 관리 실태를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석탄 등 발전용 연료 수급 상황 및 전력 체계 운영 전반에 걸쳐 감사가 진행 중이다.
팜 민 찐 총리는 전력 부족 사태가 지속되자 산업부에 감사를 지시했다.
이런 가운데 EVN은 국가송배전센터(NLDC) 책임자인 응우옌 득 닌을 정직 조치했다.
NLDC는 송배전을 비롯해 안정적인 전력 수급, 발전소 가동을 총괄하는 기관이다.
베트남은 여름철에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면서 전력 공급이 수요를 충당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달 초부터 수도 하노이 및 북부 공단 지역을 중심으로 전력 부족에 의한 정전이 빈발하고 있다.
산업부에 따르면 북부 지역의 경우 하루 기준으로 전력 부족량이 3천90만∼5천80만kWh(킬로와트시)에 달한다.
베트남은 발전량의 대부분을 수력·화력 발전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베트남 전역의 대형 수력발전 댐은 가뭄으로 인해 수위가 현저히 낮아진 상황이다.
또 화력발전소들은 석탄 공급 부족으로 인해 전력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bums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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