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무장반란을 일으킨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이 병력 이동 중단과 상황 완화에 대해 합의했다고 24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벨라루스 대통령실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합의 하에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과 협상했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프리고진은 러시아 내에서 바그너 그룹의 이동을 중단하고, 상황 완화를 위한 조처를 하라는 루카셴코 대통령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또한 바그너 그룹 소속 병사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합의가 논의되고 있다고 벨라루스 대통령실은 전했다.
아울러 루카셴코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통화에서 이번 반란 상황과 관련해 공동 행동에 합의했다.
이날 반란을 일으킨 바그너 그룹은 남부 로스토프나노두 군 시설을 장악한 뒤 모스크바를 향해 북진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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