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두 달여간 5개 권역의 물놀이시설에서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5개 권역은 강원 춘천, 경남 통영, 전남 여수, 충북 음성, 울산 울주다.
해상생존 체험장, 가상현실 체험장, 해양안전 전시관 등 3가지 체험장이 마련된다.
해상생존 체험장에서는 구명조끼 착용 실습, 구명뗏목 작동·탑승, 생존수영 체험 등이 가능하다.
가상현실 체험장에서는 가상현실(VR) 장비를 활용한 여객선 비상탈출 체험 등을 해볼 수 있고 해양안전 전시관에서는 구명뗏목 내에 비치된 다양한 생존용품과 선박구명설비 실물을 직접 보고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은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에 전화, 온라인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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