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54.85
(54.80
1.34%)
코스닥
927.79
(3.05
0.33%)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올해 보리·밀 등 재배면적 15.5% 증가…전략작물직불제 영향

입력 2023-06-29 12:00  

올해 보리·밀 등 재배면적 15.5% 증가…전략작물직불제 영향
가격 오른 감자 재배면적 12.9% 늘어…고령화에 사과·배는 소폭 감소


(세종=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올해 전략작물직불제 등 정부 정책의 영향으로 맥류 재배 면적이 작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 고령화의 영향으로 사과와 배 재배면적은 소폭 감소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3년 맥류, 봄감자, 사과, 배 재배 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맥류 재배면적은 3만6천850㏊(1만㎡)로 작년보다 15.5% 증가했다.
겉보리가 1천837㏊(39.8%), 밀이 3천341㏊(40.5%) 각각 큰 폭으로 증가했고, 쌀보리와 맥주보리는 소폭 감소했다.
전략작물직불제와 밀 산업 육성법 등 정부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서 밀, 보리, 가루쌀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부터 시행됐다.
2019년 제정된 밀 산업 육성법은 밀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정부 수매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봄감자 재배 면적은 1만4천699㏊로 작년보다 12.9% 증가했다.
지난해 감자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상승하면서 재배 면적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감자 1㎏의 가격은 2021년 1천618원에서 작년 2천341원으로 대폭 상승했다.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후 과수 폐원 등의 영향으로 사과 재배면적은 2.0%, 배 재배면적은 0.8% 각각 감소했다.
traum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