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일동제약그룹은 건강기능식품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2종이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안전원료인증(GRAS)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원료는 장 건강 관련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의 기능성 소재로 활용되는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IDCC 4301'이다.
FDA의 안전원료인증을 받은 원료는 안전성 우려 없이 식품에 사용할 수 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GRAS 인증 외에도 캐나다 보건부 NHP(자연건강제품) 등록,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등 시장별 특성에 부합하는 요건 충족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며 "차별화된 원료 및 소재, 현지 맞춤 전략 등을 발판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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