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한국부동산원이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해 기관 최초로 보유한 특허를 무료로 나눈다.
한국부동산원은 ㈜엠에스경영컨설팅, ㈜스텝투와 '빈집 추정시스템 특허 무상 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빈집 추정시스템은 한국부동산원이 다년간 추적한 업무 노하우를 토대로 개발한 것으로, 빈집 실태 조사 때 빈집 판정 정확도를 높여 불필요한 인력 투입과 행정업무, 조사 비용 등을 줄일 수 있는 특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번 협약으로 보유한 특허를 부동산 분야 중소기업이 무상 사용하고 실시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협약 대상기업은 부동산 컨설팅, 지역재생 공간창조 등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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