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대한 회계 검사를 한 주 연장하기로 했다.
19일 방통위와 방심위에 따르면 방통위는 방심위에 대한 실지 검사 일정을 당초 14일까지에서 오는 21일까지로 7일 연장했다.
방통위의 방심위 회계 검사는 5년 만에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최근 검찰·경찰·감사원·국세청 등에서 인력을 파견받아 확대 개편한 감사과 인력 10여 명이 투입됐다.
방통위는 방심위 정연주 위원장과 이광복 부위원장 등 위원들의 근태와 업무추진비 사용 명세 등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부터 최근 5년 치 분량의 실적 보고서·회계 감사보고서, 사업수행계획서, 근태관리, 정산보고서 등에 대한 자료도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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