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남아공수어 12번째 공용어로 인정

입력 2023-07-21 00:23  

남아공, 남아공수어 12번째 공용어로 인정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남아공수어(SASL)를 12번째 공용어로 인정했다.
20일(현지시간) 남아공 대통령실에 따르면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은 전날 프리토리아의 정부 청사 유니온빌딩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수어법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남아공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케냐, 짐바브웨, 우간다에 이어 네 번째로 수어를 공용어로 인정한 국가가 됐다.
'수어'(手語·Sign Language)는 청각장애인들이 사용하는 '보이는 언어'로, 남아공수어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청각장애인들이 사용하는 수어를 말한다.
남아공은 남아공수어 외에도 영어, 네덜란드계 백인 언어인 아프리칸스, 줄루를 비롯한 9개 토속어 등 총 11개 언어를 공용어로 쓰고 있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