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대학생 56명에 장학금 지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대학생 56명에 장학금 지원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유예은씨도 포함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2023학년도 31기 국내학사 장학생으로 선발된 5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장학생 56명에는 최대 5학기까지 등록금 전액이 지급된다.
이번 장학생 가운데는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유예은(한세대 피아노 전공)씨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선발된 장학생은 재능기부의 하나로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멘토링에 참여한다.
일주학술문화재단은 1991년 장학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1천536명에게 약 450억원을 지원했다.
kih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