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8월 한 달간 광주신세계와 대전신세계에서 패션잡화 브랜드 '위글위글' 팝업 매장을 연다고 3일 밝혔다.
광주에서는 오는 4∼16일, 대전에서는 18∼31일 각각 매장이 운영된다.
토종 캐릭터 브랜드인 위글위글은 톡톡 튀는 색상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에게서 특히 인기가 높다.
매장에서는 레인부츠 전문 브랜드 '보그스'와 협업한 아동 장화, 투웨이 보랭백, 시그니처 디자인의 쇼퍼백 등을 선보인다.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는 무기력한 모습의 캐릭터 브랜드인 '미스터두낫띵'(MR.DONOTHING) 팝업 행사도 있다.
광주신세계에서는 4∼16일, 스타필드 하남점에서는 4∼10일 각각 열리는 팝업 매장에서는 모형 인형(피규어), 티셔츠, 열쇠고리(키링)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캐릭터를 좋아하는 MZ세대 고객과 백화점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백캉스족'을 위해 재미있는 캐릭터 팝업 매장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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