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0.19
(14.81
0.36%)
코스닥
934.46
(0.54
0.0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美국방부 "북러 무기 거래 가능성 매우 우려…계속 주시"

입력 2023-08-09 04:03  

美국방부 "북러 무기 거래 가능성 매우 우려…계속 주시"
'中 해커 日 정보망 해킹' 보도에 "日과 정보 공유 계속"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국방부는 8일(현지시간) 북한과 러시아간 무기 거래 가능성과 관련, "북한과 러시아간 어떤 무기 거래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우리는 계속해서 이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브리나 싱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다른 나라에 무기를 판매하는 것에 대해 어느 정도나 우려하느냐는 질문에 "북한이 러시아에 탄약 판매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를 묻는 것 같은데 우리는 이를 매우 우려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계속해서 무기 거래를 찾아내고 공개할 것"이라면서 "북한과 거래하거나 거래할 계획이 있는 국가에 대해 그에 따른 대가를 치르도록 분명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장관은 한국전쟁 정전협정일인 북한의 이른바 '전승절'을 맞아 지난달 25∼27일 러시아 군사대표단을 이끌고 방북했다.
이에 대해 존 커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지난 3일 브리핑에서 "쇼이구 장관은 북한이 러시아에 탄약을 판매하도록 설득하기 위한 노력 차원에서 최근 방북했다"고 전한 뒤 "우리는 북한이 러시아의 대(對)우크라이나 군사작전에 대한 군사 지원 제공을 계속 고려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싱 부대변인은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해커들이 2020년 말 일본 정부의 기밀 안보 정보망을 해킹했다는 워싱턴포스트(WP)의 전날 보도와 관련, "우리는 일본과의 관계 및 정보 공유에 확신을 갖고 있다"면서 "우리는 앞으로도 (정보공유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이 일본측에 사이버 보안이 담보되지 않을 경우 정보 공유가 느려질 수 있다고 말했다는 WP의 보도 내용에 대해서는 "우리는 일본이 어떤 안보상 우려에 대해서도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답변했다.
solec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