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5세대 신형 싼타페 출시…3천만원대 중반부터

입력 2023-08-14 09:28  

현대차, 5세대 신형 싼타페 출시…3천만원대 중반부터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싼타페의 5세대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싼타페'를 오는 16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모델과 다른 각진 형상을 바탕으로 강인하고 견고한 느낌을 주는 외관 디자인, 대형 테일게이트와 동급 최대 수준 실내 공간, 다양한 편의·인포테인먼트 사양을 갖췄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상자형으로 각진 형태임에도 리어 스포일러 각도 최적화, 차량 하부 언더커버 적용, 상·하단 액티브 에어 플랩 등을 적용해 공력 성능을 높여 동급 최고 수준인 공기저항계수 0.294를 달성했다.
실내는 테라스 콘셉트의 대형 테일게이트를 중심으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현대차 최초로 스마트폰 듀얼 무선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차량 안에서 스마트폰 2대를 무선으로 동시에 충전할 수 있고, 휴대품을 살균 소독할 수 있는 UV-C 자외선 살균 트레이도 장착했다.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빌트인 캠, 220V 인버터, 지문 인증 시스템 등 각종 편의사양과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등 운전자 지원시스템도 다수 탑재했다.
신형 싼타페는 가솔린 2.5 터보와 1.6 터보 하이브리드의 2개 파워트레인(동력계)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3천만원대 중반부터, 하이브리드는 4천만원대 초반부터로 책정됐다.
출시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병행한다.
14일부터 '일상과 일상 사이를 열다'를 주제로 TV, 영화관, 현대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에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17∼25일에는 한강 세빛섬 일대에서 신형 싼타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 '싼타페 익스피리언스'도 운영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디 올 뉴 싼타페는 강인한 외관과 섬세하고 세련된 실내 공간을 갖춘 현대차의 대표 SUV"라며 "새로운 일상의 지평을 열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uls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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