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원자재 등 공급망 안정화 위한 금융 지원 확대

입력 2023-08-30 08:06  

수은, 원자재 등 공급망 안정화 위한 금융 지원 확대
지원규모 늘리고 대출금리 등 우대…기금도 운영 예정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수출입은행은 지난 1월 신설한 '공급망 안정화 금융 프로그램'의 금융지원 규모를 당초 15조원에서 2025년까지 65조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수은은 우선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지원영역을 기존 5개 분야에서 자원개발·도입, 식량자원 확보, 글로벌 운송, 해외생산기지 구축, 수입대체 등 12개 분야로 세분화했다.
리튬, 니켈 등 7대 핵심광물과 밀, 대두, 옥수수, 팜유 등 4대 식량자원을 선정, 수입 및 해외사업 관련 금융지원 시 대출금리와 보증료를 인하할 계획이다.
수은은 지난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 시행에 맞춰 '공급망 안정화 기금'도 운영할 예정이다.
기금은 대외의존도가 높고 국민경제에 필수적인 '경제안보품목' 등의 공급망 안정화 사업을 중점 지원한다.
수은 관계자는 "자체 정책금융과 공급망 안정화 기금이 대형 사업에 공동 제공되면 정책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pdhis9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