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리퍼비시'(refurbish) 상품을 취급하는 전문관 '득템마켓'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리퍼비시는 고객이 단순 변심으로 반품한 상품이나 미세한 흠집 등이 있는 제품으로, 정상가격보다 최대 9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 득템마켓에서는 TV 쇼핑에서 인기를 끌었지만, 상품 사이즈나 색상 등이 일정하게 남지 않아 다시 방송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새 상품을 선보인다.
외관에 미세한 불량이 있어 정상 판매가 불가능하거나, 소비기한 만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식품, 품질에는 이상이 없지만 흠집 등으로 상품성이 떨어진 못난이 농산물 등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최근 경기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리퍼비시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득템마켓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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