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4일 2024년도 포스코사이언스펠로 30명을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로 15년째 맞은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을 통해 국내에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젊고 유능한 과학자들을 매년 선발해 연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등 4개 분야의 기초과학과 금속·신소재, 에너지 소재 등 2개 응용과학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입증하고 있는 임용 3년 미만의 신진 교수를 선발해 2년간 총 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분야별 학술 교류회를 열어 선발된 펠로간 네트워킹 및 공동연구를 모색할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30∼40명씩 총 483명의 펠로를 배출했으며, 누계 28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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