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퓨어//엑셀러레이트' 개최…AI 혁신 역량 소개

입력 2023-09-12 14:26  

퓨어스토리지, '퓨어//엑셀러레이트' 개최…AI 혁신 역량 소개
MS와 전략적 협력 확대해 '애저 VM웨어 설루션' 개발·공개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퓨어스토리지는 12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시그니엘서울에서 연례 콘퍼런스인 '퓨어//엑셀러레이트 2023 서울'을 열어 자사 인공지능(AI) 분야 혁신 역량을 소개했다.
2009년 설립된 퓨어스토리지는 데이터 스토리지(저장) 기술·서비스 업체로, 다중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저장 공간 운용에 대한 복잡성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8년 업계 최초로 AI 인프라 '에이리'(AIRI)를 출시했으며 지난해에는 데이터 스토리지 '플레시블레이드//S'를 내놨다.
현재 퓨어스토리지의 고객사는 1만1천개를 넘는다.
특히 퓨어스토리지는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애저'(Azure)와 함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분야의 선도 업체 VM웨어의 클라우드를 위한 세계 유일의 외장형 블록 스토리지를 개발했다.
이른바 '애저 VM웨어 설루션'(AVS)은 클라우드 비용 절감, 유연성 확장, 분석 가속화, 데이터 보호 등의 측면에서 장점을 지닌다.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이 가속함에 따라 대부분의 회사는 블록 기반 스토리지를 사용하는 VM웨어 환경의 전체나 일부를 클라우드로 옮기고자 하지만, 온프레미스(기업의 자체 설비로 보유·운영하는 서버) 구축과 견줘 일관되지 않은 스토리지 계층 관리와 데이터 증가 탓에 스토리지를 독립적으로 확장해야 했다.
그러나 퓨어스토리지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협력 확대에 따른 AVS 개발로 이런 장벽을 제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퓨어스토리지의 에이제이 싱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이날 시그니엘서울에서 열린 미디어브리핑 행사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협업을 더욱 확대했다면서 "(AVS는) 궁극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더욱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퓨어스토리지 에이미 파울러 부사장(플래시블레이드 총괄)은 "기업의 40%가 AI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고, 69%가 하나 이상의 AI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라며 퓨어스토리지의 데이터 스토리지 플랫폼은 효율성, 가용성, 전력 소비 절감 등을 고려해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퓨어스토리지가 개최하는 연례 콘퍼런스인 이날 행사에는 국내 주요 고객사 약 1천300곳이 등록했으며 토스뱅크와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한 연사들이 참석했다.


redfla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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