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163.57
(207.53
3.86%)
코스닥
1,108.41
(41.02
3.5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對중국 FDI 감소세 지속…올해 1∼8월 투자액 전년 대비 5.1%↓

입력 2023-09-15 19:30  

對중국 FDI 감소세 지속…올해 1∼8월 투자액 전년 대비 5.1%↓
中 "세계경제 둔화…'역대 최대' 작년 FDI와 비교해 감소로 보인 것"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하반기에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중국에 실제 투자된 외자는 총 8천471억7천만위안(약 155조7천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1% 줄었다.
지난달 발표된 올해 1∼7월 대(對)중국 FDI는 7천667억1천만위안(약 14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보다 앞서 공개된 올해 상반기 FDI는 7천36억5천만위안(약 129조원)으로 지난해 대비 2.7% 줄어든 것이었다.
중국 공식 통계상으로도 FDI 감소폭이 차츰 커지는 추세인 셈이다. 상무부가 미화 환산치까지 공개했던 1∼7월의 FDI 통계의 경우 달러로 계산한 투자액 감소폭은 9.8%를 기록하기도 했던 만큼 이 비율은 더 커질 수도 있다.
이날 중국 상무부는 FDI 감소의 이유로 세계 경제 회복의 둔화와 전년도 기저 효과 등 두 가지를 꼽았다.
상무부 관계자는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작년 글로벌 FDI가 12% 줄었고, 올해도 여전히 큰 하방 압력에 직면해 있다고 했다"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7월 보고를 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외국인 투자가 전년도 동기 대비 25% 줄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2020∼2022년 우리는 글로벌 투자의 전반적인 침체와 코로나 등 불리한 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외자 유치 강도를 계속 높였다"면서 "작년 중국이 유치한 외자의 규모는 1조2천억위안(약 219조2천만원)을 넘어 역대 최고 기록을 썼고, 3년 평균 8.6% 증가한 것이었다. 작년 1∼8월 FDI 액수도 사상 최대였다"고 강조했다.
상무부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는 시장의 행위로 단계적 파동은 정상적인 것"이라며 "우리는 규모뿐만 아니라 구조를 봐야 하고, 현재뿐만 아니라 장기를 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올해 1∼8월 첨단 제조업 FDI가 19.7% 늘어나는 등 투자 유치의 질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으며 신규 외국인 투자기업도 33% 늘어났다며 "외국인의 장기적인 대중국 투자 신뢰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방 기업들의 '탈(脫) 중국' 기조 속에 중국을 상대로 한 FDI가 줄고 인도 등 다른 개발도상국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는 분석은 이미 제기된 바 있다.
로이터통신은 13일(현지시간) 민간 연구소 로듐그룹의 보고서를 인용해 서방 기업들의 대중국 FDI가 2018년 1천200억달러(약 159조4천억원)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 200억달러(약 26조5천억원)로 급감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상무부는 전날 "(보고서가 이야기한) 미국과 유럽의 대중국 투자가 대폭 줄었다는 상황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며 2018년 미국·유럽의 대중국 FDI 총액이 744억위안이었으며, 2022년엔 860억위안으로 4년 만에 15.6% 늘었다고 했다.
또 "올해 들어 다수의 다국적기업 고위층이 집중적으로 중국을 방문했고, 모두 '중국시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 투자를 계속 확대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고 강조했다.
xi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