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20일 오후 2시부로 동해 중·남부 연안, 남해 동부 연안, 서해 중·남부 연안, 제주도, 충남·경남 내만에 내려진 고수온 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남해 서부 연안 및 전남 내만에 대한 고수온 경보는 주의보로 대체된다.
이에 따라 남해 서부 일부 해역을 제외한 전 연안에서 고수온 주의보가 해제됐다.
20일 낮 12시 기준 고수온 특보 해제 해역의 수온은 22.3∼26.8도, 고수온 주의보 대체 해역의 수온은 26.5∼27.5도를 각각 보였다.
기상청의 중기예보에 따르면 고수온 특보 해제 해역은 앞으로 폭염이 발생할 우려가 적고, 연안 수온도 지속해 하강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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