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진에어[272450]는 오는 12월 5일 부산(김해)발 타이베이 노선에 취항한다고 20일 밝혔다.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하는 이 노선 항공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매일 오후 2시 10분에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3시 45분 타이베이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타이베이에서 오후 5시 출발한다.
진에어는 부산∼타이베이 노선 탑승객에게 무료 위탁 수하물(15㎏)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취항으로 진에어는 인천, 대구에 이어 타이베이행 노선을 3개 운항하게 됐다.
진에어는 "김해공항 이용객의 해외여행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합리적인 항공 운임과 안전 운항으로 타이베이 노선의 수요를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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