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사내벤처 선발프로그램서 '스핀오프 도전' 6개팀 선정

입력 2023-11-23 10:00  

LG전자, 사내벤처 선발프로그램서 '스핀오프 도전' 6개팀 선정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LG전자[066570]는 사내벤처 선발 프로그램 '스튜디오341'을 통해 스핀오프(분사)에 도전할 6개팀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내달부터 현업에서 분리돼 외부에 있는 별도 사무실에서 사업 경쟁력 제고 과정을 거쳐 내년 3월 최종 스핀오프 여부를 검증받을 예정이다.



제안된 아이템은 재생 소재, 데이터, 스마트 솔루션 등 다양하다.
모든 기업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손쉽게 사용하도록 하는 '마스킷', 콜드체인(저온 유통) 운송을 위한 모듈형 냉장고 '신선GO', 대학생과 자영업자를 위한 스마트오더 솔루션 '큐컴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재생소재 연결 플랫폼 '파운드오브제', 에너지 분할 측정 인공지능(AI) 솔루션 '텅킷'(TungKit), 스마트 센서 기반의 골프장 그린 관리 및 퍼팅 솔루션 '엑스업'(X-Up) 등이다.
스핀오프를 결정한 팀에는 LG전자와 스타트업 육성 전문기업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최고 4억원의 창업자금을 투자한다.
지난 6월 시작한 사내벤처 발굴·육성 프로그램 스튜디오341은 LG전자의 전신 금성사가 1958년 처음 설립된 '부산시 부산진구 연지동 341번지'에서 명칭을 따왔다.
앞서 13개팀을 1차 선발해 아이디어 구체화 및 팀 육성 과정을 거쳐 스핀오프에 도전할 6개팀을 추렸다.
LG전자 사업기획담당 강성진 상무는 "사내벤처 프로그램으로 사내에 도전 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널리 확산하는 데서 나아가 새로운 기술과 상품·비즈니스 모델을 육성하고, 성공 가능성이 높은 아이템을 스핀오프하며 더욱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ul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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