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인공수정체·시력교정술 장비 출시

입력 2023-11-23 16:34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인공수정체·시력교정술 장비 출시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이 23일 백내장 수술용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퓨어see'와 차세대 각막 굴절 레이저 시력 교정술 장비 '엘리타' 출시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성종현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대표는 "두 신제품은 제품 혁신을 위해 과감한 R&D(연구개발) 투자를 장려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엘리타는 그간 백내장 기기에 주력하던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전이 22년 만에 새로 선보이는 시력 교정술 장비라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테크니스 퓨어See는 테크니스 플랫폼 기반 다초점 인공수정체 중 최초로 회절 링을 없앤 굴절형 인공수정체다.
이 제품은 빛 번짐 등 부작용을 단초점 인공수정체 수준으로 낮췄으며, 확장된 초점심도를 통해 원거리에서 근거리까지 끊김 없는 시력을 제공하는 등의 장점이 있다.



'엘리타'는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이 22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각막 굴절 레이저 시력 교정술 장비다.
엘리타를 이용한 각막 굴절 레이저 시력 교정술 '실크'(SILK)는 각막 상피층 손상을 유발하는 절편을 만들지 않고 실질층에 펨토초 레이저를 직접 쏴 각막 실질 조각(렌티큘)을 생성 및 제거하는 수술법으로, 렌티큘 생성에 소요되는 시간이 16초 이내로 빠르고 안구건조증 발생 가능성이 낮은 장점이 있다.
김선기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마케팅 차장은 "다른 장비보다 렌티큘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게 실크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날 크리스토프 본윌러 존슨앤드존슨비전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는 한국에 두 제품을 출시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안과 전문의의 높은 수준, 고령화와 높은 디지털 기기 사용률에 따라 다양한 안구 질환에 대해 의료 수요가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눈 건강 기업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은 헬스케어 전문기업 존슨앤드존슨이 안과 사업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애보트의 안과 사업부를 인수하며 출범한 기업이다.


hyunsu@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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