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네타냐후 "전쟁 목표는 '하마스 제거'…계속 추진"

입력 2023-11-24 00:15   수정 2023-11-24 14:14

네타냐후 "전쟁 목표는 '하마스 제거'…계속 추진"
캐머런 영국 외무 "지금이 인질 구출할 결정적 기회"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3일(현지시간) "전쟁 목표인 '하마스 제거'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며 강경한 태도를 재확인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이스라엘을 방문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난관이 없는 건 아니지만 모든 인질을 구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협하는 하마스 잔인한 행보를 근절하지 않는다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 사이의 평화에 대한 희망은 없다"고 주장했다.
캐머런 장관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당신이 직면한 끔찍한 공격의 실체를 보기 위해 직접 오고 싶었다"며 "지금이 인질들을 구출하고 가자지구가 원조를 받을 결정적인 기회"라고 말했다.
캐머런 장관은 네타냐후 총리 예방에 앞서 방탄조끼를 입고 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무장관과 함께 남부 베에리 키부츠를 찾아 하마스의 공격으로 훼손된 건물을 둘러봤다.
그는 이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결코 잊지 못할 것들을 듣고 봤다"고 말했다.
캐머런 장관의 이날 방문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일시 휴전 합의 시행이 예상보다 지연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협상을 중재하는 카타르 정부는 24일 오전 7시부터 휴전 합의가 발효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