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항공사들과 승무원 우주방사선 안전관리 논의

입력 2023-11-28 12:00  

원안위, 항공사들과 승무원 우주방사선 안전관리 논의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유국희 위원장이 28일 경기 김포 호텔마리나베이서울에서 국내 9개 항공운송 사업자 대상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항공 승무원 우주방사선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이 지난 6월 11일 시행됨에 따라 항공운송 사업자들 의견을 듣고 안전관리 이행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원안위는 기업들의 항공 승무원 피폭방사선량 기록과 보고 현황, 건강진단 안전교육 실시 현황 등을 공유했다.
기업들은 법 시행에 따른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고 원안위는 밝혔다.
유 위원장은 "항공 승무원을 우주방사선 피폭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항공운송 사업자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원안위도 우주방사선 안전관리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이행 실태 점검 및 소통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원안위는 방사선감시기가 설치된 김포국제공항을 방문해 수입 화물 방사선 감시 현장을 점검했다.
유 위원장은 "방사선으로 인해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방사선 감시 활동에 공백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shj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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