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패딩의 계절…추운 날씨에 아우터 판매량 '쑥'

입력 2023-12-01 10:33  

돌아온 패딩의 계절…추운 날씨에 아우터 판매량 '쑥'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최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며 패딩을 비롯한 아우터 제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때 이른 추위에 11월 1∼4주 차 아우터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66.5% 늘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났던 2주 차에는 판매량이 74.1% 증가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스테디셀러인 '내핑 후드 집업', '쉐르파 하이넥 점퍼'와 가을·겨울 신제품인 '하이넥 웰론 패딩', '우먼즈 체커보드 플리스 리버서블 베스트' 등이다.
매년 높은 수요를 자랑하는 플리스(뽀글이) 아우터는 컬러 라인 추가 등의 영향으로 판매량이 65.7% 성장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이탈리아 비건 패딩 브랜드 세이브더덕은 11월 1∼26일 온라인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48% 증가했다.
세이브더덕은 '오리를 살린다'는 브랜드명에 걸맞게 오리털이나 거위털 대신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신소재 플룸테크를 주요 충전재로 쓴다.
세이브더덕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는 기장이 짧고 광택있는 푸퍼 스타일의 숏 패딩이 인기"라고 말했다.
LF의 남성 데일리 웨어 브랜드 TNGT의 패딩 상품 'TNGT 구스 다운'은 11월 한 달 매출이 60% 증가했다.
LF TNGT 관계자는 "최근 영하로 내려가는 추위로 인해 LF몰에서 인기 사이즈는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며 "예약 대기를 받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가을·겨울 시즌 TNGT 구스 다운은 짧은 기장과 소매와 밑단을 조절할 수 있는 히든밴딩 사양을 적용했다.
필파워(Fill Power) 600의 거위 솜털 80%, 깃털 20% 충진재를 사용해 우수한 보온성과 복원성을 갖췄다.
chach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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