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부산∼오키나와 3월까지 정상운항 불가…임시편 4편 추가

입력 2023-12-05 08:10  

진에어 부산∼오키나와 3월까지 정상운항 불가…임시편 4편 추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진에어는 정상 운항하지 못하고 있는 부산∼오키나와 노선에 오는 23일과 26일, 내년 2월 9일과 12일 등 나흘에 걸쳐 임시 항공편 4회를 추가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진에어는 앞서 동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지난 10월 29일부터 이 노선에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취항하려 했으나, 오키나와 나하 공항의 조업사 여력 부족으로 운항을 미뤘다.
취항 이전 이미 이 노선 항공기를 예약한 승객 1천500여명을 위해서는 전날까지 항공편 13회를 임시 투입해 운항했다.
진에어는 12월 이후 정상 운항 여부에 관해 현지 조업사 측과 협의를 이어왔으나, 조업 사정이 개선되지 않으면서 임시 항공편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예약 승객들은 임시 항공편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기존에 진에어가 운항해 온 인천∼오키나와 노선으로 바꿔 탑승할 수 있다. 항공편 변경·취소 수수료는 면제다.
진에어 관계자는 "동계 스케줄이 적용되는 내년 3월 30일까지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기존 계획대로 운항하기는 어려워 총 17편의 임시편을 투입했다"며 "내년 하계 스케줄 운항 여부는 추후 상황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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