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센텀시티점과 본점에서 잇따라 '스누피 홀리데이 팝업'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스누피는 1950년 미국 신문에 연재된 네 컷 만화 '피너츠'에 등장한 강아지 캐릭터다.
주인공 찰리 브라운과 함께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캐릭터로 오는 17일까지는 센텀시티점에서, 22∼28일에는 본점에서 각각 고객들과 만난다.
팝업 공간은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초록색과 빨간색으로 꾸몄고, 스누피 크리스마스 에디션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다.
스누피 마니아를 위한 인형과 접시, 크리스마스카드 등 다양한 굿즈도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애플리케이션에 있는 안내에 따라 두손으로 스누피 얼굴 모양을 만들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피규어와 가방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 백화점 앱에서 팝업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굿즈 구매 고객에게는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산타 스누피 풍선을 제공한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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