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27일 원/달러 환율이 1,290원대 중반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내린 1,294.2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1.3원 오른 1,295.8원에 개장해 1,290원대 초중반 좁은 폭에서 등락했다.
연말 거래량이 적고, 대내외 대형 이벤트가 없는 상황에서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됨에 따라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위험 선호 심리도 계속되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849억원을, 코스닥시장에서 2천450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7.16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0.05원)에서 2.89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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