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통신 인프라 구축 마쳐(종합)

입력 2024-01-17 17:04  

KT,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통신 인프라 구축 마쳐(종합)
LGU+도 경기장·선수촌에 네트워크 최적화…KTis는 대회 홍보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공식 후원사 KT[030200]는 이번 대회에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회 통신망, 방송중계망, 이동통신망 등 주요 통신 인프라 구축을 모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KT 소속 네트워크 전문가 150여 명은 지난 15일 경기장, 행사장, 선수촌 등에 구축된 2천여 대의 통신 장비에 대한 최종 점검을 진행했고, 개회식이 열리는 19일부터 매일 현장 점검을 통해 통신망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와 4개 현장 거점 통신센터(강릉, 평창, 횡성, 정선)로 구성되는 '올림픽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통신망을 24시간 집중 감시하고,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10분 안에 출동해 대응하는 긴급 복구 체계를 갖춘다. 이동기지국과 이동 발전 차량 등 긴급 복구 물자도 배치된다.
아울러 KT는 선수단 연령이 데이터 사용이 많은 청소년이라는 점을 고려해 공항에서 선수촌까지 셔틀버스 차량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와이파이6보다 트래픽 수용 용량을 50% 이상 개선한 트라이 밴드 기술을 도입해 기존 와이파이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유지하면서도 1천500명 이상의 사용자에 하나의 와이파이 장비(AP)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트라이 밴드 와이파이 장비는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 선수촌, 미디어센터 등 100여 곳에 설치한다.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오택균 상무는 "전 세계에서 방문한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대한민국의 차별화된 와이파이 서비스를 누리고 통신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032640]도 이번 대회를 앞두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경기장과 선수촌에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경기장과 훈련장이 있는 평창, 횡성, 정선, 강릉 등을 중심으로 무선장비를 증설하고 이동기지국 배치를 마쳤다. 또 행사 기간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곡 사옥에서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현장 비상 근무 인력도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KT그룹의 고객서비스 전문기업 KTis[058860]도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을 공식 후원해 전국 주요 대단지 아파트에 5만 대 이상 설치된 타운보드를 통해 홍보 영상을 매일 100회 이상 송출하기로 했다.


firstcir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