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대형 굴착기 뉴 F시리즈의 첫 모델 'EC400F', 'EC500F'를 세계 최초로 국내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EC400F와 EC500F에는 기존 대비 출력과 연료 효율이 각각 10%, 15% 향상된 볼보의 신형엔진이 탑재됐다.
대용량 유압 펌프와 연동돼 10단계로 작업 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전자식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됐다.
아울러 상부 디자인을 간결화해 차체 균형이 개선됐고, 미끄럼 방지 천공 플레이트, 카운터 웨이트 후방 카메라와 LED 작업 라이트 등 새로운 안전 기능이 추가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 밖에도 뉴 F시리즈에는 장애물 감지 레이다 센서와 장애물을 알려주는 POC 기능이 탑재됐다.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 부문 임재탁 부사장은 "새롭게 출시하는 뉴 F시리즈는 작업 편의와 안전성을 대폭 향상하고 운용 비용도 절감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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