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B2B 시장 진출

입력 2024-01-26 09:48  

네이버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B2B 시장 진출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네이버는 25일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모바일 앱의 B2B(기업간거래) 상품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 3월 출시된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송출과 동영상 편집 기능을 제공하는 멀티 플랫폼이다.
사용자의 기기에서 이뤄지는 카메라 라이브나 게이밍 라이브 스트리밍에 활용되는 스크린 캐스트, 가상 아바타를 앞세워 진행하는 캐릭터 라이브 스트리밍을 모두 지원한다. PC 환경과 모바일 앱 간 자유로운 연결을 지원하는 '리모컨 기능'과 각종 이펙트 등 스트리밍 관련 기능도 꾸준히 고도화해 왔다.
이 앱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치지직, 밴드, 네이버TV를 비롯해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 글로벌 라이브 플랫폼에서 스트리밍 송출을 지원한다.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를 사용하고 있으며 해외 이용자 비중이 90%에 달한다. 앱 데이터 분석 플랫폼 Data.ai 데이터에 따르면 1월 기준 구글플레이 및 앱스토어 모바일 스트리밍 앱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B2B 전용 앱은 기존 모바일 앱에서 제공하던 모든 기능이 자동으로 연동되고 기업 고객이 운영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나 설루션에 커스터마이징(맞춤 제작)한 통합 설루션 개발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인프라나 개발 인력이 부족한 기업들도 손쉽게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고 네이버가 설명했다.
네이버는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의 B2B 상품 출시를 바탕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내 미디어 라이브 기능 구축에 필요한 전 구간별 기술 설루션 라인업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송출 영역을 담당하는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백엔드 클라우드 기술을 제공하는 '라이브 스테이션', 미디어 재생 영역 설루션을 제공하는 '비디오 플레이어 인핸스먼트(Video Player Enhancement)'가 대표적이다. 기업 고객들은 각 사의 비즈니스에 맞게 제품을 구성할 수 있다.

harris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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