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지난달 홈 카테고리 거래액 3배↑…월간 최대"

무신사 "지난달 홈 카테고리 거래액 3배↑…월간 최대"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무신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편집숍 29CM는 지난달 홈 카테고리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하며 월간 기준 최대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구홈(29HOME)으로 리브랜딩해 카테고리 집중도를 높인 결과로 29CM는 분석했다.
29CM는 지난달 가구, 인테리어, 주방,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홈 카테고리를 이구홈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에 맞춰 5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 '이굿홈위크'를 진행해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했다.
행사 기간 홈 카테고리 신규 고객은 지난해 대비 4배 가까이 늘었고 고객 1인당 평균 구매액도 10만원을 넘겼다.
또 이구홈의 상품 페이지 조회 수는 약 150만회, 이구라이브(29LIVE) 누적 시청 횟수는 약 1만3천회에 각각 달하는 등 고객 관심이 뜨거웠다고 29CM는 소개했다.
29CM 관계자는 "홈 카테고리의 지속적인 성장은 29CM만의 감각적인 큐레이션이 고객의 공감을 얻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유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브랜드를 다양한 형태로 제안해 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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