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아산나눔재단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에 입주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서울 강남구의 '마루180'과 '마루360'에 최대 1년 6개월간 입주해 사무공간과 스튜디오 등 부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채용·법률·번역 서비스를 무료 혹은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고, 업계 전문가 및 선배 창업자로부터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법인 설립 후 5년 이내이며 직원 수 3명 이상 12인 이하 기업 중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 달 4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입주는 오는 4월부터 시작된다.
장석환 재단 이사장은 "투자 혹한기라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불굴의 도전 정신을 갖춘 다양한 스타트업들을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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