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올해 설 연휴 특별교통 기간인 8∼12일 여객선을 이용한 사람이 22만500여명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작년 설 연휴 특별교통 기간과 비교해 31.6% 증가한 수치다.
차량 수송실적은 5만1천여대로 작년보다 27.3% 늘었다.
올해 설 연휴 기간 가장 이용객이 많았던 항로는 목포, 완도, 여수, 사천 등에서 제주로 이동하는 항로였다. 이용객 수는 3만6천여명으로 작년보다 약 20% 증가했다.
앞서 공단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시행을 앞두고 드론을 활용해 전국 연안여객선 138척을 사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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