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내수확대 등 민생보장…과학기술 자립 실현해야"

입력 2024-02-19 22:45  

시진핑 "내수확대 등 민생보장…과학기술 자립 실현해야"
전면심화개혁위원회 제4차 회의 주재 "금융 등 주요분야 책임성 제고"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수 확대, 리스크 예방 등을 위한 경제 분야의 개혁조치와 함께 과학기술 자립자강의 실현을 위한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관영 중국중앙(CC)TV 등이 19일 보도했다.
시 주석은 이날 제20기 중앙 전면심화개혁위원회 4차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과학기술과 경제의 심층적인 통합을 제한하는 문제에 집중해 누가 어떻게 혁신을 지원하고 보호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춰 개혁을 계속 심화하고 핵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경제 개혁의 방향과 관련해서는 "반드시 개혁개방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위험과 도전에 대처해야 한다"면서 내수 확대, 경제 구조의 최적화, 자신감 제고, 민생 보장, 리스크 방지 및 완화를 위한 개혁조치를 계속 실시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개혁을 방해하는 제도적 난관에도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과학기술, 금융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책임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혀 최근 수장을 교체한 증권당국 등 금융기관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중국 지도부는 혁신을 통한 과학기술의 자립자강에 속도를 내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시 주석을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은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기본시스템 구축을 가속하는 것이 과학기술 시스템 개혁을 심화하고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자립과 자력갱생의 실현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 사업의 국가적 시스템 개선, 민간 영역 등 각 주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연구개발(R&D), 산업 혁신, 중요한 시범 사업의 선행 도입, 시스템 통합 등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같은 발언은 미국 주도의 서방이 반도체 등 첨단기술의 중국 수출 규제에 나선 것에 맞서 민간 기업이 동참하는 혁신을 통해 과학기술 자립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시 주석은 효율적인 발전을 위한 토지 관리 시스템의 개혁과 환경친화적인 '녹색 성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질서 있는 토지 개발을 위한 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녹색·저탄소 전환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늘려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밖에 회의에서는 재난 방지 등 비상 대응을 위한 시스템 정비의 필요성과 함께 기층 인민과 대중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js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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