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단말기, 밴 업체 바꿔 다시 쓴다

입력 2024-02-21 08:47  

결제 단말기, 밴 업체 바꿔 다시 쓴다
토스플레이스, 7개 밴사와 '리사이클 모드' 협약…상반기 상용화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매장 결제 설루션 공급 및 결제 단말기 제조 자회사인 토스플레이스가 7개 부가가치통신망(VAN) 사업자와 각각 '리사이클 모드' 도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7개사는 나이스페이먼츠, 다우데이타[032190], 섹타나인, 코밴(KOVAN), 케이에스넷(KSNET), 한국결제네트웍스, 한국신용카드결제다.
리사이클모드는 결제 단말기의 부가가치통신망 설정을 합법적으로 초기화할 수 있는 운영 방식이라고 토스는 소개했다.
기존에는 결제 단말기에 최초 설정된 밴사를 변경할 수 없었지만, 리사이클모드가 상용화되면 결제 단말기 설정을 초기화해 밴사를 다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토스는 이를 통해 사회적인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가맹점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토스플레이스와 밴사는 결제 단말기를 유통하면서 리사이클모드를 원활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토스플레이스 최지은 대표는 "보안 인증 등의 후속 절차를 마무리하고 상반기 내 리사이클 모드를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redfla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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