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 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 400억 추가 투자 유치

입력 2024-02-26 09:41  

요양 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 400억 추가 투자 유치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요양 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이 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포함해 케어링이 받은 누적 투자금은 750억원으로, 국내 요양 서비스 스타트업 중 최대 규모다.
이번 투자는 사업 개발을 본격화하는 '시리즈B' 투자로 한국산업은행, IMM인베스트먼트, 유진자산운용이 신규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SV인베스트먼트[289080], LB인베스트먼트[309960], 현대투자파트너스, 퀀텀벤처스코리아, 아크임팩트자산운용도 후속 투자로 함께했다.
케어링은 이번 유치로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통합 재가 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통합재가서비스는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제공하는 주야간 보호, 방문 요양, 목욕, 간호, 단기 보호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수급자가 살던 지역에서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9년 설립된 케어링은 장기요양(방문요양·주야간보호·방문목욕·방문간호) 사업을 시작으로 커머스(복지용구·공동구매·PB상품 판매), 시니어하우징(시니어 레지던스 운영), 요양보호사 교육원 등의 노인 보호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케어링 소속 요양 보호사는 약 4만2천 명, 누적 서비스 이용자는 약 1만2천 명을 기록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다.
케어링은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경남, 대구, 광주 지역에 방문요양·주간보호 센터가 각 14개, 요양 보호사 교육원 4개, 복지용구센터 2개 등 총 34개의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케어링은 향후 100개 이상의 요양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redfla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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