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도심 공사 최적화된 신기술 美 뉴욕 현장 투입

입력 2024-03-04 08:57  

대한전선, 도심 공사 최적화된 신기술 美 뉴욕 현장 투입
미국서 특허받은 '방향전환 포설방식'…점용 도로폭·공사기간 줄여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대한전선[001440]은 자체 개발해 미국에서 특허를 받은 '방향 전환 포설방식'을 뉴욕 도심의 노후 전력망 교체 현장에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술은 초고압케이블을 포설할 때 케이블의 풀림 방향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장비와 시공 방식이다.
도로 2개 차선 점용만으로 작업할 수 있고 크레인, 비계 등 추가 설비가 필요하지 않아 교통량과 인파가 많은 혼잡한 도심에서도 시민 불편을 줄이고 공사 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대한전선은 작년 10월 수주한 뉴욕 초고압케이블 프로젝트 현장에 해당 기술을 투입했다. 이 사업은 JFK공항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자 기존의 노후 케이블을 제거하고 신규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공사 지점이 뉴욕 도심인 점을 고려해 도로 제한 범위와 기간을 줄이는 기술을 적용했다.
대한전선은 방향 전환 포설방식 기술로 미국과 호주, 국내에서 특허를 취득했고 현재 싱가포르 등에서도 특허 절차를 진행 중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교통량과 인파가 많은 도심 등 안정적이지 않은 포설 환경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할 수 있는 신기술"이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프로젝트를 경제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 미국뿐 아니라 국내와 유럽, 싱가포르 등 도심 현장이 많은 국가에서 수주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pul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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