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KT[030200]가 자동차, 조선, 항공우주, 구조물 등 제조 연구개발(R&D) 기업에 원활한 시뮬레이션 수행을 지원하는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 포털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포털을 통해 기업들은 제품 생산 전 웹에서 성능, 강도, 내구성 등을 테스트할 수 있다. 기존 시스템보다 비용을 최대 60% 절감할 수 있고, 업무 효율성을 최대 10배 향상할 수 있다고 KT는 전했다.
KT는 이 플랫폼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사에 500만원 상당의 무상 기술 검증을 최대 2개월 제공하고, 무상 기술 검증 기간에 상용 서비스로 전환하면 이용료를 30% 할인하는 등 고객사 확보에 나섰다.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는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에서 전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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