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카라=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정연두 주튀르키예 한국대사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고 14일 주튀르키예 한국대사관이 밝혔다.
한국대사관은 에르도안 대통령이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정 대사를 만나 "튀르키예와 한국의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며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정 대사는 "대한민국 대사로서 열심히 노력해 양국 간 무역규모 확대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신임장 제정은 파견국의 국가 원수가 신임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주재국 국가 원수에게 전달하는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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