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이링크, 설립 2년 만에 흑자전환…작년 순이익 23억원

입력 2024-03-20 17:58  

LS이링크, 설립 2년 만에 흑자전환…작년 순이익 23억원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LS그룹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계열사 LS이링크(E-Link)는 지난해 매출 277억원, 순이익 23억원을 기록하며 설립 2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규모 전력 수요가 필요한 대형 운수, 물류, 화물 등 기업 간 거래(B2B) 시장을 대상으로 전국 주요 사업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단계적 성장 전략을 구체화한 결과라고 LS이링크는 설명했다.
앞서 LS는 2022년 전기차 충전 사업을 본격화하고자 E1과 공동 투자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과 운영 사업을 개발하는 신규 법인 LS이링크를 설립했다.
LS이링크는 올해 중 국내 시장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유입 자금을 기반으로 한 투자를 지속해 기술력을 강화하고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 진출과 신규 사업 발굴에도 주력한다.
LS 관계자는 "LS이링크는 주요 고객사와의 사업 파트너십 등 B2B만의 철저한 수요 예측과 효율적 운영 관리 등으로 짧은 기간에 흑자를 실현할 수 있었다"며 "올해 IPO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사업 계획에 투자한다면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pul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