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지난달 문구, 홈데코 등의 라이프 카테고리 거래액과 주문 고객 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각각 6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연령대별 고객 비중을 보면 20대가 50%를 차지했고 10대 30%, 30대 이상 20% 순이었다. 신규 고객은 30대가 52% 급증해 핵심 고객 연령층이 30대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블리는 10∼30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꾸미기' 수요를 공략한 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추천 기술을 통해 패션과 뷰티, 라이프 카테고리 간 교차 추천을 고도화한 것도 거래 증대에 도움이 됐다.
박미나 라이프실장은 "'1030' 고객이 좋아하는 브랜드를 발굴해 라이프 상품력을 강화하고 고객 취향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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