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억만장자 등 저명인사, '총선승리 예상' 집권당 잇따라 합류

입력 2024-03-25 16:07  

印 억만장자 등 저명인사, '총선승리 예상' 집권당 잇따라 합류



(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내달 한 달여 일정으로 막을 올릴 인도 총선에서 집권당 승리가 예상되면서 억만장자 기업가를 포함한 저명인사의 집권당 입당이 잇따르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억만장자이자 제1야당 인도국민회의(INC) 소속 연방하원을 두차례 지낸 나빈 진달과 최근까지 공군 참모총장을 지낸 라케시 쿠마르 싱 바다우리아가 전날 집권 인도국민당(BJP)에 합류했다.
인도 최대 철강기업 진달스틸앤드파워 회장인 진달은 입당으로 고향인 북부 하리아나주에서 연방하원 의원 BJP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
비노드 타우데 BJP 사무총장은 전날 뉴델리에서 연 진달 회장 입당 기자회견에서 "인도를 선진국으로 만들겠다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결심을 완수하기 위해 유명한 기업가이자 정치인인 나빈 진달이 오늘 BJP에 합류했다"고 말했다.
지난 23일에는 북부 히마찰프라데시주에서 INC 소속 전 주의원 6명이 BJP에 나란히 입당했다.
앞서 지난 1월까지 미국 주재 인도 대사를 지낸 타란지트 싱 산두도 BJP에 합류했으며, 조만간 총선 출마 티켓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저명인사의 잇따른 BJP 입당에 대해 다음달 19일 한 달여 일정으로 시작하는 이번 총선에서 BJP가 승리할 것이란 판단이 작용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모디 총리가 이끄는 BJP는 이번 총선을 통해 세 번째 집권을 노리고 있다.
야권은 INC 등 야당 인사들이 BJP에 많이 입당하는 것은 당국의 부패혐의 수사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주장하지만, BJP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야권은 BJP 집권 연장 저지를 위해 지난해 7월 INC 주도로 정치연합 '인도국민발전통합연합'(INDIA)을 출범시켰으나 자금난과 당국의 부패혐의 수사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INC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어 당국이 다수의 세금조사와 관련해 은행계좌들을 동결, 유세자금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ct942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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