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오영주 중기부 장관 재산 9억5천만원…1억9천만원 증가

[재산공개] 오영주 중기부 장관 재산 9억5천만원…1억9천만원 증가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9억5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오 장관 재산은 9억5천80만원으로 직전 신고 때보다 1억8천900만원 늘었다.
배우자와 공동으로 소유한 서울 은평구 진관동 아파트(134.74㎡)를 6억8천300만원에 신고했고 예금은 2억9천800만원이다.
예금이 1억5천만원 정도 늘었는데 오 장관과 배우자 예금은 7천900만원, 2억1천800만원이었다. 채무는 1억900만원으로 4천만원 넘게 줄었다.
배우자는 지난 1월 보유하고 있던 비상장주식(4천800만원)을 전량 매각했다.
오기웅 중기부 차관은 약 18억원으로 2억6천800만원 줄었다. 본인 소유 서울 마포 아파트(8억4천200만원)와 배우자 소유 세종시 아파트(4억6천200만원)의 평가액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중기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8억2천900만원 줄어든 50억2천500만원, 변태섭 기획조정실장은 1억2천만원 정도 줄어든 3억9천만원, 이대희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약 2억원 줄어든 3억8천4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주로 본인 소유 아파트의 공시가격 하락에 따른 것이다.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2천700만원 정도 증가한 14억7천600만원을 신고했다.
중기부 산하기관장인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4천500만원 정도 증가한 14억6천300만원,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1억5천400억원 감소한 16억5천300만원,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1천400만원 줄어든 22억5천8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고위공직자별 신고 재산 규모는 이상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은 1억5천만원 정도 감소한 28억2천800만원,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4천300만원 증가한 15억3천600만원,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은 3억3천만원 줄어든 28억7천500만원, 한인국 재단법인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3천100만원 증가한 43억6천70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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