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내달부터 최저임금 월 300만원 육박…유럽 5위

입력 2024-03-29 01:59  

벨기에, 내달부터 최저임금 월 300만원 육박…유럽 5위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벨기에의 최저임금이 내달 1일부터 월 2천29.88유로(약 297만원)로 인상된다고 유로뉴스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35.70유로 오른 것으로 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가 집계하는 22개 회원군 중 다섯 번째로 높다.
벨기에의 임금 인상으로 EU 회원국 중 최저임금이 월 2천유로를 넘는 국가는 룩셈부르크·아일랜드·네덜란드·독일·벨기에 등 총 5개국으로 늘었다.
현지 노동 단체들은 이번 임금인상이 8만명의 저소득층에 영향을 줄 것으로 추산했다.
벨기에 정부는 2026년에도 동일한 수준의 최저임금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벨기에 정치권 일각에서는 높은 소득세율, 인플레이션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을 월 2천800유로까지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shine@t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