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유동성 경색 해소 위해 총 1천28억원 배당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1천16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에 비해 323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조합 측은 "불안정한 금융시장 상황에서도 보증·공제 영업활동 강화를 통해 보증수수료, 공제수수료 등 영업수익이 크게 늘며 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조합은 건설경기 악화에 따라 유동성 경색을 겪고 있는 조합원 지원을 위해 다음 달 3일 총 1천28억원(출자증권 좌당 1만6천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현금배당 규모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의 88.6%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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