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KCC[002380]는 전남 신안군과 '색채로 빚는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KC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안의 '퍼플섬'(반월도·박지도) 내 퍼플교 페인트 보수를 지원하고, 맨드라미섬(병풍도), 선도(수선화섬) 등 신안군의 유명 섬에 걸맞은 시그니처 컬러 9종을 개발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또 신안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앞서 KCC는 지난 2019년 서울시와 공동으로 진행한 색채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의 색' 10종을 개발한 바 있다.
KCC 관계자는 "KCC의 컬러 경쟁력과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지역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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