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재판 첫날 '트루스소셜' 주가 18%↓…신주 발행 여파(종합)

입력 2024-04-16 06:13  

트럼프 재판 첫날 '트루스소셜' 주가 18%↓…신주 발행 여파(종합)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형사재판 일정이 개시되는 15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의 모회사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트루스 소셜 모회사인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이하 트럼프 미디어)의 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8.4% 급락한 26.61달러에 마감했다.
트럼프 미디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니셜을 딴 종목코드(DJT)로 지난달 26일 뉴욕증시에 우회상장 한 직후 주가가 장중 79.09달러까지 치솟았다가 상장 사흘째부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미디어가 이날 신규 주식을 발행한다고 공시한 게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다.
트럼프 미디어는 이날 신주인수권(워런트) 행사 등에 따라 보통주 최대 2천149만여 주를 신규 발행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대선을 앞두고 성추문을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지급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혐의로 이날 재판 일정에 들어갔다.
전직 대통령이 형사 피고인 자격으로 법정에서 배심원단 앞에 서는 것은 미국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