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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모빌리티, 현대차그룹과 민간 빌딩에 '로봇 주차' 도입

입력 2024-04-30 12:18  

휴맥스모빌리티, 현대차그룹과 민간 빌딩에 '로봇 주차' 도입
스마트 주차장 구축 업무협약 체결…"상용화에 성공"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휴맥스모빌리티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현대위아와 함께 세계 처음으로 민간 상업빌딩 내 로봇 주차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3사는 이지스 자산운용이 구축한 로봇 친화형 빌딩 '팩토리얼 성수'에 스마트 주차 설루션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팩토리얼 성수 입주사 임직원들은 업무용으로 차량이 필요할 때 예약부터 차량 배정, 반납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차량을 예약하면 로봇이 발레 존으로 차량을 들어 올려 이동시켜주고, 사용 후 반납 시 로봇이 발레 존에서 빈 곳으로 주차해주는 방식이다.
해당 서비스는 입주가 시작되는 내달 중순께 본격 개시될 예정이다.
휴맥스모빌리티는 그간 시운전 수준이던 주차 로봇이 실제 상용화 서비스에 적용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3사는 또 이날 스마트 주차장 설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앞으로 각 사가 보유한 역량을 모아 사업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현대차·기아는 로봇 설루션 기획 및 기술 연계 작업을 추진하고 현대 위아는 로봇 공급과 로봇주차 사용자경험(UX) 개발, 휴맥스모빌리티는 주차 관제 등 모빌리티 설루션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 팩토리얼 성수에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전기차 충전 로봇을 도입해 주차장 내 전기차에 자동 충전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동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상무는 "향후 주차장 설루션 사업자와 협업을 통해 쇼핑몰 등의 다른 공공장소에 로봇 충전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공동대표도 "자체 개발한 비전 인공지능(AI) 주차 기술이 접목된 주차장 구축 등 스마트 주차장 생태계 확장을 선도하겠다"고 했다.
winkit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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